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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5개월 차 신입의 이직로그

ddooroong 2023. 12. 27. 08:21

프롤로그

어느덧 12월의 끝자락이다. 올해 8월 중소기업의 웹 개발 직무로 취업을 하고 이제 약 5개월차에 접어들고 있다. 첫 직장에서 벌써 반 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나는 이직을 준비하려고 한다.

이직을 준비하게 된 계기

첫 번째 이유는 ‘회사를 다니기에 부족한 나의 실력’이다. 백엔드 개발을 목표로 취업했지만 API 하나 만드는 것도 해메는 내 모습에 회의감을 느꼈다. 퇴근 후에는 지쳐서 잠들다보니 개인 공부를 하지 않은 채 반 년을 그냥 보내버렸다. 하루살이마냥 일하다간 내게 남는 게 없을 것 같았다. 다시 목표를 세워서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두 번째 이유는 ‘회사의 복지’이다. 아무래도 중소 기업이다보니 복지의 폭이 그렇게 크지 않다. 사실 없는 것과 같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우선 식대 지원이 되지 않아 매달 지출이 더 생긴다는 점, 그리고 인센티브나 기타 복지항목이 없다는 게 이직 준비로 마음을 기울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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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기간

앞으로 3년을 목표로 공부를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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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내가 공부한 것들, 부족했던 점, 채워야할 것들을 꾸준히 기록하려고 한다. 우선 가장 중점적으로 채워야 하는 건 아래의 것들이다.

  • 스프링 (김영한 인프런 강의 내용 정리, 프론트와 연결)
  • 플러터 (반응형 UI 만들기)
  • 자바
  • 서버 구축


우선은 깃허브에 소스코드를 올려두고 여기에는 일기장처럼 자유롭게 적을 것이다. 최대한 가늘고 길게, 꾸준히 기록하는 걸 목표로 삼고 준비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