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기록] Java 웹 개발자 코딩 국비교육 1~3일차

 쌍용교육센터에 입과한지 이제 3일차가 되었다. 나는 수요일 개강이어서 수, 목, 금 3일을 수업하고 처음으로 주말을 맞았다. 이제 국비 과정이 끝날 때까지 교육을 받은 후기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공부 내용은 노션에, 전반적인 기록은 티스토리에 할 예정. 

Hello World!

1일차

 1일차에는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환경변수 설정하는 방법과 Java의 특징, JDK와 JRE가 무엇이고 왜 이런 환경변수를 세팅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조금 놀랐던건, 복수전공 하면서 배울 땐 거의 15분 내외로 '이런이런거 설치하세요' 하고 배웠던 부분을 굉장히 세세하게 알려주는 것이었다. 
 사실 처음에는 조금 지루하기도 했다. 그런데 내가 이유도 모른채로 따라만 했던 과정이 자바를 사용하기 위해서 왜 필요한지 알게 되어 지난 학부시절에 배운 내용들과 같이 연결이 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이해를 하면서 듣다보니, 이전에는 환경변수 세팅하다가 뭔가 잘못되면 어버버 헤매느라 시작도 못했었는데 이제는 '이 부분에서 오류가 생겼구나, 그럼 이렇게 고쳐봐야지'하고 스스로 오류를 고쳐볼 수 있어서 조금 놀라웠다. 
(그래봤자 고작 환경변수 세팅밖에 안 한거지만..ㅎㅎ)

 그리고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복수전공 때 내가 충분히 노력했다면 더 많이 배우고 실력을 키울 수 있었을텐데 어영부영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다들 기술블로그 하나쯤 만든다는데 나는 배운 내용들을 하루하루 복습 하는 차원에서 노션에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베어노트 쓰고싶은데 윈도우는 지원이 안 된다길래 일단 노션으로 끄적끄적,,!

Day 1. 자바 환경변수 설정

그리고 첫날은 허리가 너어어어무 아팠다. 한동안 이렇게 오랜시간 한 자리에 앉아있던 적이 없어서 적응하느라 그런건가보다. 
집에서 1시간 거리라 멀지는 않지만 아침, 저녁으로 이동하는 시간도 잡아먹고 (체력도 잡아먹고)해서, 까딱 방심하면 바로 늘어져버릴 것 같다. 그냥 집 도착하면 쉬기 전에 바로 배운내용 정리를 해버려야겠다. 

 

2일차

나는 2일차에 비대면으로 수업을 들었다. 둘째날에는 본격적으로 자료형에 대해서 배웠다. 자료형 배운 내용으로 예제 만드는 과제가 있었다. 복습정리랑 과제까지 하다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가더라. 다 끝내고 보니 새벽이었다.. 앞으로 클래스나 어려운거 배울 땐 공부할 내용이 더 많을텐데 시간 분배를 잘 해야할듯.

Day 2. 자료형과 변수

 

3일차

 이 날도 비대면 수업이었다. 3일차에는 입출력에 대해서 배웠고, 지난 수료생분들이 많이 어려워했던 것, 그리고 취업한 후에 어떤 식으로 커리어를 이어가는지, 강사님의 경험과 더불어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앞으로 공부가 더 어려워질텐데 본인이 정말 원하는 일이 맞는지, 공부를 끝까지 해낼 수 있는지 주말동안 충분히 고민해보라고 하셨다.
 개강하기 전, 쌍용교육센터 수강예정인 오픈채팅방에 들어갔었다. 나와는 다르게 벌써 많이 공부를 하고 계신 분들이었다.. 나보다 일주일 정도 먼저 개강하는 반이었는데 내가 개강할 때쯤 (그러니까 그분들 기준으로 수업한지 일주일차가 되었을 때), 배우는 양이 정말 많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미 잘하시는 분들 같았는데도 그렇게 느낄 정도면 나는 우짜지,,ㅋ 진짜 정신 바짝 차리자,,

Day 3. 입력과 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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